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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추신수 3경기 연속안타

전날 2호 홈럼포를 쏘아 올렸던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3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의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3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 타율이 0.342에서 0.366으로 올랐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어빈 산타나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때려내 1루를 밟은후 브랜던 필립스와 조이 보토가 연속 안타를 날려 홈까지 들어왔다. 추신수는 2회말 1사1루에서도 좌전 2루타를 날렸지만 필립스의 볼넷으로 맞은 만루의 기회에서 보토가 병살타를 쳐 홈을 밟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4회말 2사1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6회초 수비 때 크리스 헤이시로 교체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