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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KIA-넥센, 서재응 김병현 선발 내세워...전 메이저리거 대결 눈길

프로야구 개막 이틀만에 최고의 빅매치가 광주에서 열린다.

개막전부터 난타전을 치른 KIA-넥센전이 31일 광주구장에서 열리는 2013 프로야구 경기에 각각 서재응과 김병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두 선수 모두 광주일고 출신으로 전직 메이저리거에서 활동했으며 국내에서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개막전 마운드를 외국 용병들이 맡아 국내 팬들의 아쉬움이 나오는 상황이기 때문에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서재응은 윤석민과 김진우가 빠진 KIA에서 헨리 소사에 이어 가장 믿을 수 있는 카드다. 넥센은 김병현과 앤드류 밴 헤켄을 놓고 저울질을 하다 김병현 카드를 먼저 꺼냈다. 오는 4월 2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 개막전도 중요하다며 밴 헤켄의 등판을 이틀 뒤로 연기했다.

서재응은 지난 시즌 국내 복귀 후 가장 빼어난 성적을 올렸다. 9승 8패 평균자책점 2.59를 기록했다. 시즌 막바지에는 45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달리기도 했다. 올해도 그 좋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데, 시범경기에 3번 등판해 평균자책점 2.77로 짠물 투구를 보였다.

김병현은 지난해 복귀 첫 시즌 3승 8패 평균자책점 5.66으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겨우내 투구 밸런스를 맞추는데 노력했고, 이에 시범경기에서 달라졌다. 2경기에 출전해 평균자책점 3.00을 올렸다. 지난 12일 롯데전에서는 4이닝 노히트 무실점 투구를 펼치기도 했다.

시범경기를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선보인 서재응과 김병현의 첫 맞대결 승리는 누구에게 돌아갈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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