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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무시했다 '쿡' 고개숙인 애플

다른 나라보다 AS 허술

현지언론 뭇매에 "사과"

중국 소비자에게 허술한 애프터서비스로 물의를 일으킨 애플이 중국 당국의 압력에 결국 무릎을 꿇었다.

애플은 1일(현지시간) 자사 중국 홈페이지에 팀 쿡 최고경영자(CEO) 이름으로 게재한 '중국 소비자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우리의 소통 부족이 '애플은 오만하다' '소비자의 불만을 등한시한다'는 오해를 불렀다"면서 "우리가 일으킨 혼란에 대해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애플은 중국 소비자들의 아이폰 4S 보증수리 기간을 갱신하지 않거나 제품 교환을 중고품으로 해주는 등 다른 나라에 비해 허술한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지난달 CCTV와 인민일보는 애플을 비판하는 강경 기사를 내보냈고 중국 정부는 애플이 소비자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이날 애플의 사과를 두고 중국 네티즌들은 '휴대폰 판매를 위한 면피용 사과' '중국의 거대한 시장이 애플을 눌렀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내놓았다. /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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