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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프로야구 제9구단 NC '첫술에 배부르랴'...1군 데뷔전에서 패배

NC 이상호(아래)가 6회말 이호준의 타석 때 3루를 훔치고 있다./뉴시스



프로야구 제9구단 NC 다이노스가 역사적인 1군 데뷔전에서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NC는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중반까지 균형을 이어가다 7회초 박종윤에게 2점홈런을 두들겨 맞은 뒤 0-4로 무릎을 꿇었다.

역대 신생팀들 가운데 2000년 SK와 1991년 쌍방울이 데뷔전에서 승리했다. 86년 빙그레(옛 한화)와 2008년 우리(넥센)는 졌다.

전석(1만4164석)이 매진된 이날 경기에서 NC는 쉐인 유먼 - 김사율 - 김성배로 이어진 롯데 마운드의 노련한 투구를 공략하지 못해 산발 4안타에 그쳤다. 반면 롯데는 개막전부터 3연승을 달렸다.

잠실구장에서는 두산이 SK를 7-3으로 물리치고 역시 3연승을 질주했다.

두산은 5회말 타자 일순하며 대거 6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다. 시즌 1호 만루홈런의 주인공인 오재원은 5회말 선제 2타점 적시타를 날리는 등 3타수 2안타로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고, 선발 노경은은 6이닝을 3안타 3실점(2자책)으로 막아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넥센은 안방인 목동구장으로 LG를 불러들여 3-1 승리를 거뒀다.

선발 밴 헤켄은 6이닝을 4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2회말 터진 이성열의 3점 홈런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LG 선발 주키치는 8이닝 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4안타만 허용했으나 홈런 한방으로 완투패했다.

한편 대전구장에선 KIA가 한화를 9-5로 제압했다. 김주찬은 3안타 4타점 2득점의 맹활약을 펼쳤고, 선발 양현종은 3실점했지만 '재기투'에 성공했다.

해태 시절 제자였던 선동열 KIA 감독과 벤치 대결을 벌였던 김응용 한화 감독은 3연패로 깊은 고민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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