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만에 또 새 직장서 해고
서른 넘으면서 고생끝 햇살
초대박 여자 88년 11월 6일 양력
Q:직장을 월급이 많이 밀린 채로 올해 1월에 그만두고 새로운 직장을 구한지 며칠 만에 일과 맞지 않는다며 해고당했습니다. 대학을 중퇴하고 떠돌이가 된 것 같습니다. 어디로 가야할까요. 남들은 자리 잡았을 나이에 아직도 방황중이니 죽고 싶단 생각마저 듭니다. 어떤 계통에 취직하면 좋을지요.
A;30세지나면서 근본적으로 칠전팔기(七顚八起)하여 고생끝의 집념은 결국수확을 냅니다. 을목(乙木)사주가 겨울에 태어나 초고후길(初苦後吉)한 팔자인데 현재 운이 자기운과 비례하지 않아 고난이 따르며 귀문살(鬼門殺:귀신이 들리듯 비정상적인 생각)로 비관합니다. 하늘을 알고 사주를 알면 두렵거나 외롭지 않습니다. 미래 자신에 대하여 소중함을 잊지 말고 운명에 순응하며 언어공부를 하십시오. 다행스럽게도 귀하는 생일지에 재물을 갖고 있으며 귀인(貴人)의 도움이 있게 되고 30세 이후부터는 자기의 운으로 흐르므로 발전 합니다. 식품업관련 자격증을 획득하면서 다른 방법을 찾기보다는 자신의 역량을 키워나가십시오.
결혼 1년지났는데 언제쯤 임신
후년쯤 기다리던 딸 찾아와요
복숭아나무 남자 78년 10월 6일 양력/여자 83년 7월19일 음력
Q:결혼 1년차이고 직장생활도 함께하는 새댁입니다. 결혼하고 남편은 직장을 세 번이나 옮겼는데 현재도 더 좋은 직장을 위해 공부중이고 1차 서류전형은 합격한 상태입니다. 잦은 이직으로 신뢰도 많이 깨진 상태구요. 그리고 신랑과 저는 딸을 원하는데요..언제쯤 저희에게 천사가 찾아와줄까요?
A:직장 생활을 하려면 조금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 해도 참고 견뎌야하는데 자기에게만 맞추려는 경향을 없애야할 것입니다. 관성(官星:직장)에 천을 귀인(하늘의 귀인이 도움을 주는길함)을 두고 있어 합격 운이 있는데 효신 살이 있으니 부엉이 시계, 헝겊 꽃이 있다면 치우도록 하세요. 남편은 '촘촘히 잘 짜인 철근'과 같은 형상으로 신용과 의리가 있고 근면하며 반면 흑백이 분명하여 자기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는 최선을 다하지만 그 반대되는 상대에게는 대인관계에서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생일지에 편인(偏印)은 자존심을 건드리면 참지 못하므로 부부관계에서도 이점을 주의해야 화목 합니다. 2015년 딸을 둘 수 있습니다.
2013년 4월04일 목요일 원고
김상회 풍경소리
문의(02)533-8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