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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류현진 동갑내기 로크와 맞대결

▲ 류현진



8일 피츠버그전 선발 등판

류현진(26·LA 다저스)이 8일 오전 5시10분(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첫 승에 재도전한다.

류현진과 맞서는 피츠버그 선발은 동갑내기 좌완 제프 로크로 지난해 8경기에 등판해 1승3패 방어율 5.50을 기록했다. 올해 시범경기에서는 7경기에 나서 3승1패(방어율 2.63)를 남겼다. 빅리그에는 2011년 데뷔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 속한 피츠버그는 샌프란시스코에 비해 전력상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팀이라 류현진의 첫 승 달성이 기대된다. 다만 앤드루 매커천, 개럿 존스, 페드로 알바레스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의 무게감은 상당해 경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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