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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상장사 28% 이자도 못벌어

채무상환능력 악화로 상장사 10곳 중 3곳은 영업이익을 내도 이자를 감당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의 지난해 결산법인 624개사 중 이자비용만큼도 영업이익을 못내는 회사는 178개였다.

이는 전체 기업의 28.5%에 해당하는 수치로 전년도 151개사에서 27개 증가했다. /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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