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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추신수 이틀 연속 대포쇼…가운데 펜스 넘긴 총알홈런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이틀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6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 5-0으로 앞선 4회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추신수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워싱턴 오른손 선발 댄 하렌의 컷 패스트볼(시속 135㎞)을 퍼올려 가운데 펜스를 총알 같이 넘어가는 타구를 날렸다.

데이비 존슨 워싱턴 감독은 팬이 손을 뻗어 타구를 잡았다며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으나 심판진은 심의 후 '문제 없다'며 홈런으로 판정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