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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최고 15cm 눈...제주는 강풍에 풍랑

강원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리고 제주지역엔 강풍·풍랑특보가 발효되는 등 변덕스러운 날씨가 주말을 강타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6일 오후 9시를 기해 강릉·평창·홍천 산간 등 3개 시·군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이로써 대설주의보는 7개 시·군 산간으로 확대됐다.

 대설특보가 내려진 곳은 현재 1㎝ 안팎의 눈이 내렸으며 7일 오전까지 4~10㎝, 많은 곳은 15㎝ 이상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

강풍·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는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항공편 운항이 차질을 빚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6일 오후 3시를 기해 제주도 서부와 북부에 발효됐던 강풍주의보가 강풍경보로 대치됐다.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서부 먼바다의 내려졌던 풍랑주의보도 풍랑경보로 대치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