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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매팅리 감독 "류현진 강한 사자 같다"

▲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



선발 입지 강화… 빌링슬리 복귀해도 3선발 가능

'괴물' 류현진(26·LA 다저스)이 올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에서 메이저리그 첫 승을 거두며 다저스 선발진 내 입지를 탄탄하게 굳혔다.

류현진은 8일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서 6⅓이닝 동안 삼진 6개를 곁들여 3안타에 볼넷 2개만 내주고 2실점했다.

4-2로 리드한 상황에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에서 내려온 그는 불펜 투수들의 무실점 투구와 저스틴 셀러스의 쐐기 홈런 속에 다저스가 6-2로 승리하면서 기분 좋은 메이저리그 첫승을 챙겼다.

3일 샌프란시스코전 6⅓이닝 3실점(1자책)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이어간 류현진은 시즌 1승1패, 방어율 2.13을 기록했다.

1회 피츠버그의 강타자 앤드루 매커첸에게 투런 홈런을 맞은 이후 완벽에 가까운 투구로 상대 타선을 봉쇄했다.

반면 류현진과 선발 경쟁을 하고 있는 조시 베켓은 3선발로 등판해 1패에 방어율 4.50에 그치고 있다. 애런 허랭은 트레이드를 통해 콜로라도로 떠났다.

이로써 류현진은 부상에서 회복한 채드 빌링슬리가 합류하더라도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승)와 잭 그레인키(1승)에 이어 다저스의 3선발을 맡을 것으로 점쳐진다.

돈 매팅리 감독 역시 경기 후 "데뷔 2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대단하다"며 "류현진은 그저 어리기만 한 선수가 아니다. 그에게서 강한 사자의 느낌을 받는다"고 힘을 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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