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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골프

최경주 PGA투어 텍사스오픈 6위

▲ 최경주



'탱크' 최경주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 6위에 올랐다.

최경주는 8일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79타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두번째 톱10을 기록한 그는 2011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의 자격으로 마스터스에 출전한다.

대회 우승은 스코틀랜드의 마틴 레어드에게 돌아갔다. 레어드는 이날 버디만 9개를 기록하며 합계 14언더파로 우승해 로리 매킬로이를 따돌리고 마지막 한 장 남아있던 마스터스 출전권을 확보했다. /김민준기자 m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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