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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추신수 '지옥'에서 '천당'으로

▲ 추신수



실책 2개로 3점 헌납… 9회 결승 득점에 3타점 승리 이끌어

추신수(31·신시내티)가 시즌 5번째(3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을 벌였지만, 실책 2개를 범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추신수는 9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출전해 5타수 2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5일 LA 에인절스전부터 5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 시즌 타율을 0.379까지 올렸다.

그러나 올해 중견수로 수비 보직을 옮긴 추신수는 1회 말 2사 2, 3루 상황에서 야디어 몰리나의 뜬공을 놓쳐 2점을 헌납했다. 2-3으로 추격하던 6회 2사 1루 수비에서도 또 몰리나의 타구를 잡다가 놓쳐 1점을 더 줬다.

하지만 자신의 실책을 공격으로 만회했다. 세 번째 타석까지 뜬공 2개와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2-4로 뒤진 7회 초 2사 1루 상황에서 좌전 안타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신시내티는 크리스 헤이시의 2루타로 1점을 따라붙었다.

4-4로 맞선 9회에는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해 역전승의 물꼬를 텄다. 상대 투수의 폭투로 2루에 안착해 브랜든 필립스의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추신수의 득점은 승부를 가른 결승 득점이 됐다.

타자 일순해 9회 다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1사 만루에서 좌선상에 떨어지는 싹쓸이 2루타를 때려 실책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 신시내티 타선은 9회에만 9점을 뽑아 13-4로 대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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