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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日 프로야구 이대호 안타 행진 중단 하루만에 멀티히트 기록

이대호(31·오릭스 버펄로스)가 다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대호는 10일 일본 기타큐슈 시민구장에서 계속된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방문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로 1타점을 올렸다.

전날 3타수 무안타에 그쳐 정규리그 개막일부터 이어온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8'에서 멈춘 이대호는 이날 멀티히트로 시즌 타율을 0.415(41타수 17안타)까지 끌어올렸다. 멀티 히트는 7일 세이부전 이후 사흘만이며 시즌 6번째다.

팀은 이대호의 맹활약에 힘입어 4-2로 이기고 3연승을 달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