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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골프

김세영 짜릿한 이글… 롯데마트오픈 역전 우승

▲ 김세영



김세영(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즌 국내 개막전인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마지막 18번 홀의 극적인 이글로 대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김세영은 14일 제주도 롯데 스카이힐 제주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로 이정은·장하나·장수연(1오버파)을 제치고 2011년 프로 데뷔 후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김세영은 중학교 2학년이던 2006년 최연소로 한국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해 주목받았다. 2007년, 2009년 국가대표를 지내며 2009년 전국체전에서는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에 올랐다.

하지만 프로로 전향한 지난해 20개 대회에 참가해 톱10에 3차례만 들고 상금랭킹 32위에 머무는 등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이날 승부는 18번 홀(파5)에서 갈렸다. 이정은은 18번 홀에서 두번째 샷이 물에 빠져 1벌타를 받고 드롭한 뒤 파 퍼트도 놓치며 공동 2위로 떨어진 채 경기를 마쳤다. 그 사이 김세영은 두번째 샷을 홀 1.5m까지 보냈고 이글 퍼트를 집어넣으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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