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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김치 파이터' 헨더슨 21일 UFC 3차 방어전

▲ 벤 헨더슨



종합격투기 UFC 라이트급 챔피언인 '김치 파이터' 벤 헨더슨(30)이 스트라이크 포스 챔피언 출신 파이터와 3차 방어전을 펼친다.

UFC 측은 18일(한국시간) "헨더슨이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의 HP 파빌리온에서 '괴물' 길버트 멜렌데스와 맞붙는다"고 밝혔다. 헨더슨이 승리하면 챔피언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뿐 아니라 UFC에서 7전 전승을 기록하게 된다.

헨더슨은 지난해 2월 프랭키 에드가를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제압하며 챔피언에 올랐다. 8월에는 에드가와 리턴 매치를 치러 승리했다. 12월에도 '좀비 타격가' 네이트 디아즈에게 압승을 거두며 2차 방어에 성공했다.

멜렌데스는 올해 초 UFC로 흡수된 단체인 스트라이크 포스에서 7연승을 기록하며 챔피언을 지냈다. 타격, 레슬링, 서브미션에 두루 능한 파이터로 강한 체력과 맷집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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