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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김태균 연타석포 '한화 3연승'



13연패 늪에서 벗어난 한화 이글스가 3연승으로 분위기를 쇄신했다.

한화는 18일 대전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8-5로 재역전승하며 개막 최다 연패의 악몽을 씻어냈다.

4번 타자 김태균은 0-2로 끌려가던 2회 NC 선발 아담 윌크를 상대로 솔로 홈런으로 반격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뒤 4회에는 2점 홈런을 터트려 한화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연타석 홈런은 올 시즌 2호이자 김태균에게는 프로 통산 여섯 번째다.

개막 이후 5연 승의 신바람을 냈던 롯데는 넥센에게 다시 승리를 내주며 7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넥센은 선발 전원 안타 등 25안타로 롯데 마운드를 두들겨 14-4로 완승했다. 25안타는 넥센의 역대 한 경기 최다 안타 신기록이자, 역대 프로야구 팀 최다 안타에 2개 모자라는 기록이다.

넥센 선발 브랜든 나이트는 6이닝 동안 3안타 1볼넷 6탈삼진을 기록하며 무실점, 시즌 2승째를 올렸다. 반면 롯데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은 4이닝 동안 홈런 하나를 포함한 12안타로 7실점하고 일찌감치 강판당해 3패째를 떠안았다.

옥스프링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진명호는 7회초 서건창에게 빈볼성 투구를 던져 퇴장당하는 등 롯데로서는 기억하기 싫은 하루였다.

'토종 에이스' 윤희상(SK)과 장원삼(삼성)이 선발 맞대결한 포항구장에서는 SK가 6-1로 이겨 삼성과의 시즌 첫 3연전을 2승1패 '위닝 시리즈'로 마무리했다.

윤희상은 7이닝 동안 10안타 볼넷 하나는 내줬지만 삼진 3개를 곁들이고 1실점만 해 시즌 2승째를 챙겼다. 지난 시즌 다승왕 장원삼도 7회까지 7안타 볼넷 3개로 3실점하며 제 몫을 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2승 뒤 시즌 처음 쓴맛을 봤다. 삼성은 2회와 5회, 8회, 9회 등 네 차례나 병살타가 나와 스스로 발목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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