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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김치 파이터' 헨더슨 UFC 3차방어 성공

▲ 벤 헨더슨



'김치 파이터' 벤슨 헨더슨(30)이 UFC 라이트급 3차 방어에 성공했다.

헨더슨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의 HP파빌리온에서 열린 'UFC on FOX 7' 메인 이벤트 경기에서 '괴물' 멜렌데스와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끝에 2-1 판정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헨더슨은 챔피언 타이틀 3차 방어에 성공하고 UFC에서 7전 전승을 기록하게 됐다.

레슬링 기술이 뛰어난 헨더슨은 1라운드 초반부터 원투 펀치에 이어 곧바로 멜렌데스를 클린치 상황으로 끌고 간 뒤 테이크다운을 잡아내려는 시도가 많았다. 멜렌데스의 '한방'을 허용하지 않고 그라운드에서 상위 포지션을 잡아 경기를 유리한 흐름으로 끌고 가겠다는 계산이었다.

그러나 멜렌데스의 저항은 예상보다 강했다. 헨더슨이 파고들며 펀치를 날릴 때면 곧바로 강력한 오른손 스트레이트로 응수했다.

헨더슨은 3라운드부터 아웃파이팅을 펼치기 시작했다. 원거리에서는 로우킥(하단차기)으로 멜렌데스의 리듬을 빼앗았고 원투 펀치에 이은 팔꿈치 공격을 안면에 수차례 적중시키며 상대를 당황하게 했다.

결국 심판들은 적극적인 공격을 펼친 멜렌데스가 아닌 영리한 경기운영 능력을 선보인 챔피언 헨더슨의 손을 들어줬다.

헤비급 경기에서는 '검은 표도르' 대니얼 코미어가 프랭크 미어를 판정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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