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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 해트트릭… 득점 랭킹 2위 '껑충'

▲ '인민 루니' 정대세(왼쪽)가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의 경기에서 헤딩슛을 하고 있다.



'인민 루니' 정대세(수원)가 이번 시즌 1호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득점 경쟁에 불을 지폈다.

정대세는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과의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동점골, 역전 결승골, 마무리골까지 잇달아 터트려 팀의 4-1 역전승을 일궈냈다.

정대세의 원맨쇼로 수원은 최근 2경기 무승(1무1패)의 부진에서 탈출했다.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한 정대세는 시즌 4골로 단숨에 득점랭킹 2위로 올라섰다. 득점 선두인 데얀(서울·5골)과는 1골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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