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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추신수 영입 신시내티 최고 선택"

▲ 추신수



미 언론 연일 극찬… 마이애미전 3안타 결승 득점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1번타자로서 만점 활약을 펼치며 귀중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21일 열린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3회 2루타를 치고나가 결승득점을 올리는 등 4타수 3안타, 3볼넷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올시즌 신시내티의 붙박이 1번타자로 뛰고 있는 그는 시즌 타율을 전날 0.339에서 0.364로 대폭 끌어올리며 팀내 최고 타율을 지켰다. 또 자신의 연속경기 출루 기록을 30경기로 늘렸다.

개막전부터 17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벌인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이던 지난해에도 시즌 최종전까지 13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미국 언론은 연일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승리를 이끌고 있는 추신수에 대해 "신시내티는 올해 최고의 1번타자를 얻었다. 추신수의 영입은 멋진 선택이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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