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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골프

양수진 KLPGA 넥센-세인트나인 역전 우승

▲ 양수진이 21일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양수진(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마지막 날 역전극을 펼치며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양수진은 21일 김해 가야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낚아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를 적어낸 그는 전날 단독 선두였던 홍진의를 3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양수진은 2010년 2승, 2011년 1승, 지난해 1승에 이어 통산 5번째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