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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추신수, "맞으면 아프다는 것보다..."…구단 월간 사구 신기록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의 '추추트레인' 추신수(31)가 팀 월간 사구 기록을 갈아 치웠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 몸에 맞는 볼 포함 3타수 무안타 3개의 4사구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32경기 연속 출루 경기 기록을 이어 간데 이어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공을 얻어내 4월 한 달 간 10개의 사구를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1903년 5월 마이크 돈린의 9개를 뛰어넘는 신시내티 구단 역사상 월간 최다 사구 신기록을 달성했다. 메이저리그 전체 월간 기록은 론 헌트(2회ㆍ1970년 5월, 1971년 7월)와 미니 미노소(1956년 6월) 그리고 돈 베일러(1986년 6월)가 기록한 11개다.

추신수는 출루율 5할2푼1를 기록, 이 부문 메이저리그 1위를 유지했고 타율은 3할6푼6리가 됐다.

신시내티는 2-4로 뒤진 13회말 공격에서 제이 브루스의 2타점 동점 적시타와 세자르 이스투리스의 끝내기 안타가 터져 5-4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지난 22일 네이버 '추신수의 MLB 다이어리'에는 최근 몸에 맞는 볼과 관련해 "단지 맞으면 아프다는 것 외엔 다른 감정이 안 생기는데, 행여 내가 감정 표현을 했다가 벤치클리어링이라도 벌어지면 저도, 또 가담한 선수들도 징계를 당하기 때문에 심한 통증에도 애써 웃으며 걸어 나가려고 노력합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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