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세계 최강이라 불리는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FC 바르셀로나를 큰 점수차로 꺾었다.

뮌헨은 24일(이하 한국시각) 개최된 2012-1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홈경기에서 바르셀로나와를 4-0으로 꺽어 결승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뮌헨이 4강 2차전 바르셀로나 원정경기에서 0-5로 패하지 않는 한 결승에 진출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뮌헨은 이날 경기에서 토마스 뮐러(24)의 2골과 아르엔 로번(29), 마리오 고메즈가 각가 한 골씩 터트렸다.

세계 최고의 선수 리오넬 메시(26)는 이날 활약이 뜸했다.

양 팀의 2차전은 내달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