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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이동국 결승골…전북 AFC 16강 보인다



전북 현대가 무앙통 유나이티드(태국)를 꺾고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가능성을 부풀렸다.

전북은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무앙통과의 조별리그 F조 5차전에서 후반 11분 이동국의 페널티킥 선제골과 후반 14분 박희도의 추가골에 힙입어 2-0으로 이겼다.

2승3무가 된 전북은 승점 9로 광저우 헝다(중국·승점10)에 이어 조 2위를 지켰다. 이날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린 광저우와 우라와 레즈(일본)의 경기에서 광저우가 이기거나 비겼다면 16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었지만 우라와가 3-2로 이기는 바람에 16강 진출을 확정하지는 못했다.

F조는 광저우가 3승1무1패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전북, 우라와(2승1무2패·승점7) 순으로 순위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서울은 중국 장쑤 쑨톈과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31분 고명진의 선제골과 후반 27분 윤일록의 추가골을 묶어 2-0으로 이겼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