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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이시영에 패한 김다솜 "편파판정 해도 너무해"

▲ 경기에 지친 이시영(오른쪽)과 김다솜.



누리꾼도 "좀 심했다" 동조

여자복싱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배우 이시영(31)에게 패배한 김다솜(19)의 소속 수원태풍무에타이체육관이 "편파 판정으로 태극마크를 빼앗겼다"며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에 항의할 방침이다.

최락환 관장은 25일 "오픈블로우(손바닥 부위로 치는 것) 경고를 받았는데 대부분 정확히 펀치가 들어갔다. 유효타도 더 많이 때렸는데 판정 결과를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다솜은 전날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여자 48㎏급 결승에서 이시영에게 20-22 판정으로 패배했다. 2라운드 까지는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3라운드부터 판정 점수에서 밀리며 태극마크 획득에 실패했다.

최 관장은 "상대 선수가 유명 배우여서 판정이 한쪽으로 쏠릴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너무 치우쳤다"며 "편파 판정을 예상해 KO로 이기려고 했는데 그러지 못해 김다솜이 너무 아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다솜측이 복싱연맹에 항의를 하더라도 경기 결과가 뒤집어질 가능성은 없다. 아마추어 복싱에서는 경기 후 30분 이내에 이의를 제기하도록 돼있기 때문이다.

이 경기를 두고 인터넷 공간에서도 심판들이 이시영에게 유리한 판정을 한 게 아니냐는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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