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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프로야구특집] 넥센, 돌고 돌아 다시 온 베테랑 송신영

▲ 넥센 송신영



넥센은 최근 NC와 2번의 트레이드를 했다. 한 번은 지난해 11월 투수 김태형을 받고 내야수 차화준과 투수 임창민을 내어주는 트레이드, 또 한 번은 18일 투수 송신영과 신재영을 받고 내야수 지석훈·이창섭과 외야수 박정준을 보내는 트레이드였다.

19일부터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 NC의 경기는 흡사 넥센 1군과 2군의 경기 같기도 했다.

두 번의 트레이드를 통해 NC는 즉시 활용 가능한 야수 자원을 수혈받았다. NC는 18일 트레이드 후 3명의 새 멤버를 즉시 1군에 올렸다. 넥센은 2011년 7월 30일 후 1년 9개월 만에 다시 송신영을 품에 안았다. 지난해 FA로 팀에 돌아온 이택근에 이어 제2회 귀환이었다.

그러나 넥센이 데려온 다른 투수인 김태형과 신재영은 새 팀에 오자마자 '강진행'을 통보받았다. 굳이 2군에 내려보낼 선수 2명을 받은 것은 히어로즈 이장석 대표의 선구안이라는 것이 구단 관계자의 귀띔이다. 이 대표는 평소에도 아마추어 야구를 즐겨보고 공부해 웬만한 스카우트보다 아마 야구에 대한 지식이 많다.

2010년 신인 문성현, 2012년 신인 한현희가 모두 이 대표가 직접 지명한 작품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당장 필요한 자원이 아니라 미래에 팀을 이끌 유망주를 뽑기 위해 1.5군급 선수들을 내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한다. 구단주가 직접 뽑은 2명의 유망주. 언제쯤 1군에서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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