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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프로야구특집] 넥센, 자물쇠 '끝판왕' 노리는 손승락

▲ 손승락



넥센의 마무리 손승락이다. 손승락은 팀의 첫 9승에서 9세이브를 올리며 100% 세이브를 자랑했다.

넥센은 4월 초반 유독 3점차 박빙의 승부가 많았다. 1~2점차 내의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와 매번 세이브를 올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염경엽 넥센 감독 역시 "국내 무대에서 현재 오승환 다음으로 뛰어난 마무리는 손승락"이라고 평가했다.

그의 세이브 상황이 매번 안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9경기에서 9⅓이닝 동안 10안타를 허용하며 주자를 많이 내보냈다. 그래도 실점은 1점 뿐이었다.

항간에는 그가 위기 상황을 즐긴다고 해서 '변태 세이브'라고 불르기도 한다. 주자가 나가면 더 강해지는 그의 진면목이 드러나는 순간이다. 현재 9경기에 나와 9세이브를 올려 역대 최소 경기 10세이브 기록(종전 12경기 10세이브) 경신도 기대된다.

또 하나 넥센의 특별 4월 MVP가 있다면 이성열이다. 현재 넥센이 무서운 이유 중의 하나는 쉬어갈 틈 없는 타선이다. 20일 현재 홈런 1위(6개)를 달리고 있는 이성열의 가치는 하위권에서 넥센의 강타선을 완성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택근을 넘기면 박병호가, 그 뒤엔 강정호가 있지만 그동안 하위 타순은 공격력이 떨어져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강정호를 거르면 이성열이 있다. 트레이드 후 마음고생도 심했지만 지금은 편안하게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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