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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프로야구특집] 롯데, 매일 더 커지는 진짜 거인 손아섭

▲ 손아섭



매년 성장하는 손아섭이다.

2010년 타율 3할을 기록하더니 2011년에는 생애 첫 골든글러브 수상, 2012년에는 최다안타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다시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았다. 그리고 올해 초 WBC 대표팀에 선발돼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았다.

시즌 초반 롯데는 타선이 터지지 않아 골머리를 앓고 있지만 손아섭은 다르다. 꾸준히 4할대 타율을 유지하면서 홀로 팀 타선을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른 선수들은 타순이 바뀌지만 손아섭은 3번 자리를 굳게 지키면서 중심타자로서 역할을 다 하고 있다.

시범경기 부진은 정규시즌 활약을 위한 준비 단계에 불과했다. 다시 짧게 쥔 배트로 손아섭은 21일 현재 타율 0.411(56타수 23안타) 5타점 8득점 도루 4개를 기록 중이다. 팀 연패를 끊은 19일 삼성전에서는 쐐기 2타점 2루타에 전매특허와도 같은 레이저 홈 송구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손아섭은 배트를 항상 손에서 놓지 않는다. 잘 때도 배트를 안고 잘 정도다. 올해 나이 스물여섯, 오로지 머릿속에는 야구뿐이다.

지금의 활약에도 "아직 내 스윙이 안 나온다. 2011년 8월 한창 좋았던 때의 타격으로 돌아가기 위해 방망이를 놓을 수 없다"고 말하는 손아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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