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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프로야구특집] 두산, 이재우의 후배 사랑, 눈물 나네

▲ 이재우(오른쪽)



동점을 허용한 뒤 연장 돌입 후 끝내기 승리를 거둔 14일 잠실 롯데전. 이 경기 후 이재우는 후배의 부상에 안타까워했다.

이재우는 이날 경기를 승리로 매조지러 나왔다가 0.2이닝 2피안타 2실점으로 동점을 내주며 오현택에게 아쉽게 바통을 넘긴 바 있다. 시범경기에서도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며 부활 기미를 비췄던 이재우다.

그러나 이재우는 이날 2실점으로 1군 복귀 후 첫 실점을 떠안았다. 이재우는 경기 후 자신이 실점한 것보다 후배를 더욱 안타까워했다. 우익수로서 좋은 활약을 펼치던 민병헌이 연장 10회 경기 도중 오른 허벅지 통증으로 인해 중도교체됐기 때문이다.

이재우는 "내가 제대로 경기를 막았더라면 병헌이가 다치지 않았을 텐데…"라며 슬퍼했다. 다행히 민병헌의 부상은 크지 않았고 마침 4일 간의 휴식기까지 있어 민병헌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재우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됐을 부분이다.

이재우-민병헌의 일화처럼 두산은 예전 팀 분위기를 다시 찾았다. 한 때 우려됐던 부분이었으나 고(故) 이두환 돕기 자선행사를 선수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홍성흔이 팀 워크 다지기에 중점을 두면서 두산은 다시 '미라클 두산' 시절의 팀 분위기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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