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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프로야구특집] KIA, SUN 웃게 하는 씽씽 선발 삼총사

▲ 양현종



'빅뱅' 타선과 필승조 공백

4월 한 달 동안 KIA를 이끈 것은 빅뱅타선이었다. 찬스만 잡으면 집중타를 터트려 승기를 잡았다. 거기에 이제는 홈런포까지 가세했다. 처음에는 스트레이트로 몰아넣었다면 이제는 훅으로 KO 승을 거두는 공격방정식이 성립되었다.

타선에서는 최희섭·김선빈·나지완·신종길의 컨디션이 좋다. 이범호·김상현·안치홍까지 살아날 조짐도 보인다. KIA 타선은 빅이닝(한 이닝에 5점 이상을 뽑는 것)을 만들 수 있다.

선발진도 두텁다. 헨리 소사·김진우·양현종 '삼두마차'가 견고하다. 2년간 부진했던 양현종이 부활조짐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는데다 부상으로 시름을 안겼던 김진우도 완벽한 구위를 과시했다. 소사는 듬직한 투구로 선발진을 이끌고 여기에 에이스 윤석민이 돌아오고 서재응이 구위를 되찾는다면 업계 최강의 선발진을 만들 수 있다.

중간계투진의 약점이 눈에 띈다. 4월 한 달은 베테랑 최향남과 유동훈 두 명으로 꾸렸다. 그러나 두 투수의 피로가 쌓이면 문제가 발생될 소지가 다분하다. 밸런스 난조로 2군에 내려갔던 2년차 우완 박지훈의 복귀가 절대적 변수다. 아울러 신인 박준표도 필승조로 믿음을 주어야 한다.

루키 손동욱과 3년차 한승혁 등 2군 예비전력도 미지수다. 만일 선발싸움이 벌어진다면 결국 중간투수진의 허리싸움에서 승패가 갈리기 마련이다. 뿐만 아니라 소방수 앤서니도 완벽한 구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주전타자들의 부상도 변수다. 특히 상대 투수들의 견제가 심해지면 사구 공포증이 커진다. 이미 김주찬이 사구에 맞아 손목 골절상으로 빠졌고, 나지완도 사구 때문에 온몸이 멍자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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