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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추신수 한 달여만에 홈런포 재가동...팀은 3연패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한 달여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추신수는 28일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방문경기에서 솔로홈런 한 방을 포함해 3타수 1안타 볼넷 1개를 기록했다.

이날 홈런은 시즌 4호째로, 이달 7일 워싱턴전 이후 27일만이다.

전날 4타수 무안타로 연속 출루 기록을 '35'에서 멈췄던 추신수는 타격감을 다시 끌어올리며 타율 0.360을 유지했다. 출루율은 0.505로 ML 전체 1위를 지켰다.

1-6으로 끌려가던 6회 선두타자로 나선 춧힌수는 상대 선발수투 댄 허랭의 145㎞짜리 직구를 끌어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또 3-6으로 추격하던 7회초에는 볼넷을 골라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추가 득점에 실패한 신시내티는 결국 3-6으로 패해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