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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지동원 시즌 4호골 터트렸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지동원(22·아우크스부르크)이 2경기 만에 시즌 4호골을 터트렸다.

지동원은 27일(현지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SGL아레나에서 열린 2012-2013 분데스리가 31라운드 슈트트가르트와의 31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40분 오른발로 팀의 3-0 승리를 확정짓는 쐐기골을 넣었다.

아우쿠스부르크는 여전히 16위에 머물렀지만, 지동원의 활약에 힘입어 승점 30(골 득실차 -15)을 돌파해 15위 뒤셀도르프(득실차 -11)와 승점 차를 없애 강등권 탈출을 노리게 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