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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농구

오바마 대통령 부부, 커밍아웃 콜린스 지지 "자랑스럽다"

▲ 미국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에서 게이임을 밝힌 제이슨 콜린스.



미국 프로 스포츠 현역 선수 최초로 커밍아웃을 한 NBA 농구선수 제이슨 콜린스가 스포츠계를 넘어 정치권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농구광으로 소문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콜린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용기에 감명받았다"면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영부인인 미셸 오바마도 트위터를 통해 "콜린스가 자랑스럽다. 우린 당신을 지지한다"고 응원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역시 "프로 스포츠계와 성소수자 사회에 중요한 의미"라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한편 콜린스는 보스턴 셀틱스와 워싱턴 위저즈에서 활약한 뒤 현재 자유 계약 선수 명단에 올라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