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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대학역도연맹 전 회장 필로폰 투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

대학역도연맹 전 회장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필로폰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대학역도연맹 전 회장 김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최근 2년여간 경기 고양 일산 자택과 자신이 운영하는 목동 스포츠센터 등에서 필로폰을 생수와 섞어 1회용 주사기로 수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 수사 시작 직후 지난달 30일 연맹 회장직과 스포츠센터 대표이사 직에서 모두 물러났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