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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프로축구 제주는 '안방불패'...서울은 ACL서 부리람과 비겨



제주 유나이티드가 경기 종료 직전 터진 페드로의 결승골에 힘입어 안방에서 3연승을 달렸다.

제주는 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9라운드 경남FC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55분에 터진 페드로의 골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최근 1무1패에 그쳤던 제주는 세 경기 만에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더불어 홈 8경기 연속 무패(6승2무) 행진을 이어가며 '안방불패'의 위용을 과시했다.

한편 1.5군으로 구성된 FC 서울은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013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E조 6차전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2-2로 비겼으나, 조1위(승점 11)를 지키며 16강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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