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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이대호 3경기 만에 안타… 오릭스 6연패



'빅보이' 이대호(31·오릭스)가 3경기 만에 안타를 때렸지만 팀은 6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대호는 6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 크리넥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때렸다.

2회 삼진, 4회 3루 땅볼로 물러난 이대호는 1-3으로 끌려가던 6회 1사 2루 상황에서 중전 안타를 날려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아롬 발디리스의 2루타 때 3루까지 나갔지만 홈을 밟지는 못했다.

3-3이던 8회 이날 두 번째 삼진을 당했고, 오릭스는 8회말 대거 7점을 내줘 3-10으로 패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