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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김상현 반겨준 김광현



SK 이적 투런포에 복귀 첫 승 화답

김상현의 첫날밤은 화려했다.

빅딜로 KIA 타이거스에서 SK와이번스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김상현은 첫 경기부터 화끈한 화력 시위를 벌였다. 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SK가 6-3으로 앞선 8회 무사 1루에서 김상현은 승리에 쐐기를 박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문학구장에 들어서자마자 특별 타격 훈련을 했다는 김상현은 "KIA가 '왜 보냈을까'라는 생각이 들도록 하겠다"며 이를 악물었다. 김상현은 이날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볼넷 한 개를 더해 네 차례 출루했다.

SK는 김상현의 활약을 포함해 14안타로 두산 베어스에 8-3으로 이겼다. 김상현은 전날 KIA 투수 진해수와 함께 SK 투수 송은범·신승현과 맞트레이드됐고, 이날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마운드에서는 올 시즌 1패만을 기록 중이던 에이스 김광현이 올 시즌 세 번째 등판 만에 첫 승리를 거뒀다. 6이닝 동안 7안타와 볼넷 3개를 주고 삼진 3개를 잡아내며 2점으로 두산 타선을 틀어막았다.

롯데 자이언츠는 한국프로야구 무대에서 첫 완봉승을 거둔 오른손 투수 크리스 옥스프링(호주)의 활약으로 KIA를 3-0으로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옥스프링은 9이닝을 혼자 던지며 2안타 볼넷 하나만 내주고 탈삼진 10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넥센 히어로즈는 잠실 원정경기에서 대타 오윤의 2타점 2루타로 LG 트윈스에 6-4로 재역전승, KIA를 끌어내리고 이틀 만에 선두 자리에 복귀했다.

한화 이글스는 4연승에 도전한 NC 다이노스를 8-4로 꺾고 닷새 만에 탈꼴찌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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