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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괴물 신인 NC 나성범..홈런 2방으로 1군 루키 신고식

홈런 두 방을 쏘아 올린 괴물신인 NC의 나성범이 1군 무대에 등장 ,신인왕 경쟁에 가세하면서 올해 프로야구는 한층 재미를 더해줄 전망이다.

NC가 자랑하는 대형신인 나성범은 한화와의 홈경기서 1회말 1사 1루서 선제 투런포를 날리더니, 3-1로 앞선 6회 1사 후엔 달아나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3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 안타 2개가 모두 홈런으로 신고했다.

데뷔 첫 안타와 두 번째 안타를 모두 홈런으로 장식한 선수는 외국인선수를 제외하면 99년 한화의 심광호, 심재윤에 이어 나성범이 세 번째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루키 신인'의 등장을 알리는 신고식이었다..

그러나 팀이 한화에 9회 2사 뒤 오선진의 역전 2타점 2루타를 허용 6-4로 극적인 역전패 , 빛이 바랬지만 괴물신인의 행보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성범은 광주진흥고를거쳐 연세대를 졸업했으며 아마추어시절엔 투수로 활약해오다 김경문NC 감독이 타자로 전향을 권유 ,외야수로 활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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