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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이태양 역투…NC, 한화전 5연패 탈출

'20안타 폭발' 두산, 하루만에 SK에 대승

막내 구단 NC 다이노스가 사이드암 이태양의 역투를 앞세워 '독수리 징크스'에서 드디어 탈출했다.

NC는 9일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계속된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이태양의 눈부신 투구와 상하위에서 고루 터진 타선의 조화에 힘입어 7-3으로 이겼다.

줄곧 앞서가다가 9회에 뒤집혀 이틀 연속 역전패를 당하는 등 한화에 올 시즌 5승이나 헌납한 NC는 6번째 대결 만에 첫 승리를 거두고 탈꼴찌 싸움에 불을 댕겼다.

8위 한화(0.276)와 9위 NC(0.269)의 승률 차이는 0.007에 불과하다.

힘 있는 직구로 무장한 이태양은 씩씩한 투구로 한화 에이스 데니 바티스타와의 선발 대결에서 판정승했다.

이태양은 6⅔이닝 동안 삼진 5개를 곁들이며 산발 4피안타 2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막고 팀 내 투수 최다인 3승째를 올렸다.

이에 반해 바티스타는 3이닝 동안 볼넷 4개, 안타 5개를 주고 5실점한 채 쓸쓸히 고개를 숙였다.

전날 역대 최다 점수(10점)차 역전패라는 참담한 기록을 안은 두산은 장단 20안타를 터뜨리고 하루 만에 악몽을 떨쳐냈다.

전날 안타 14개를 때리고 12득점하고도 15안타에 13점을 올린 SK에 뼈아픈 뒤집기 패배를 당한 두산은 돌아온 이종욱, 김동주의 맹타를 앞세워 11-2 대승으로 설욕했다.

왼쪽 허벅지 통증을 털어내고 열흘 만에 복귀한 이종욱은 톱타자로 출전해 6타수 4안타를 때리고 3득점을 올리며 활로를 뚫었다.

타격 부진으로 벤치를 지키던 김동주도 4타수 3안타를 치고 2득점하며 대승에 힘을 보탰다.

SK의 1선발 조조 레이예스는 4이닝 동안 안타 11개를 얻어맞고 9점을 주고 패전투수가 됐다. 최준석이 8회 솔로 홈런 포함 6타수 4안타를 터뜨렸고, 홍성흔도 5타수 3안타를 때리는 등 두산 6명의 타자가 멀티 히트를 작성했다.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LG-넥센 경기는 우천 취소됐다.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KIA-롯데 경기는 2-0으로 앞선 롯데의 3회초 공격 때 빗줄기가 거세져 노게임이 됐다. 비로 취소된 두 경기의 일정은 추후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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