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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ML 시즌 4승 류현진 "동료들 덕분...엄마 54번째 생일에 좋은 선물"



류현진(26)이 LA 다저스의 수호신으로 우뚝 서며 시즌 4승을 쓸어담았다.

류현진은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6⅔이닝 동안 삼진 3개를 곁들이며 1점만 주고 역투했다. 팀은 류현진의 이같은 맹활약에 힘입어 7-1 승리를 거두고 8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앞서 다저스는 1일 류현진이 선발로 나섰던 콜로라도전에서 이긴 뒤 내리 졌다.

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시즌 2패 째를 당한 류현진은 1회 세 타자를 연속 땅볼과 뜬공으로 처리했다. 4회에선 첫 타자 플라시도 폴랑코에게 좌익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맞고 실점 위기에 처했으나 1사 3루에서 만난 마르셀 오수나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7회 미겔 올리보에게 좌월 홈런을 내줄 때까지 무실점 역투를 이어갔다.

타선도 오랜만에 불을 뿜었다. 5회 다이빙 캐치로 두 타자를 잡은 2루수 스킵 슈마허는 홀로 3타점을 올리며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이날 승리를 더해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3승2패)를 제치고 팀내 최다승(4승2패) 투수로 나선 류현진은 "동료들이 도왔고 공 스피드(최고 시속 151㎞)도 잘 나왔다"며 "오늘이 (경기장에 오신) 어머니(박승순 씨)의 54번째 생일인데, 좋은 선물을 드린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조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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