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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프로축구 강원 11경기만에 첫승 신고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강원FC가 성남 일화를 꺾고 정규리그 11경기 만에 마수걸이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강원은 1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11분 터진 웨슬리의 결승골을 앞세워 2-1로 역전승했다.

이날 승리로 이번 시즌 개막전 이후 이어진 10경기 연속 무승(5무5패)의 사슬을 끊고 승점 3을 챙겨 13위에서 1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창원에서는 경남FC가 대구를 상대로 3-1 역전승을 거두고 역대 시·도민구단 최소 경기(270경기) 100승 달성에 성공했다.

이밖에 제주 유나이티드는 적지인 인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득점 없이 비겨 4경기 연속 무패(2승2무)를 이어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