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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머레이·페더러 "게이 선수? 우린 상관없어"



남자 프로테니스(ATP) 랭킹 2위, 3위인 앤디 머레이와 로저 페더러는 동료가 동성애자라도 받아들여 줄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13일 이탈리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상관없다. 우리는 팀 스포츠가 아니고 항상 서로 마주치는 것도 아니다"라며 테니스계 게이 선수에 대해서 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테니스계는 매우 개방적이다. 내가 들은 바로 아직 게이는 없었지만 NBA에서처럼 테니스에서도 충분히 게이 선수가 커밍아웃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자 프로테니스에서는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은퇴), 빌리 진 킹(은퇴), 아멜리에 모레스모(은퇴)가 동성애자임을 밝힌 바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