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AS모나코가 다음 시즌 잉글랜드 2부 리그로 추락하는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의 박지성을 노린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축구전문지 골닷컴은 14일(한국시간) "AS모나코가 1부로 승격하는 다음 시즌에 리그 우승을 목표로 팀을 리빌딩할 것"이라며 "박지성 외에 파트리스 에브라(맨유), 카를로스 테베스(맨체스터 시티) 등을 영입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골닷컴은 모나코 구단주인 러시아 백만장자 드미트리 리볼로블레프가 첼시, 맨시티, 파리 생제르맹을 따라 비용을 과감하게 투자해 팀을 재건하려는 구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박지성에 매력을 느끼는 것은 경기력 외에도 아시아 시장 때문으로, 박지성이 부상에 시달린 탓에 QPR에서의 역할은 제한적이었고, 팀이 2부로 강등되면서 올여름 이적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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