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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여자핸드볼 임영철 감독 "올림픽에 모든 것 초점"



여자핸드볼 대표팀 임영철 감독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임 감독이 이끄는 여자 핸드볼대표팀은 23일 서울 송파구 SK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올림픽 제패 기념 2013 국제대회 첫날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35-31로 이겨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 대회는 임영철 전임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이 첫선을 보이는 무대다. 임 감독은 8일 대표팀의 전임 감독으로 임명됐다. 3년 후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것이 대표팀의 목표다.

이날 대표팀은 전반 19분 11-12로 역전당하기도 했지만 이내 재역전하고서 끝까지 리드를 지켰다. 후반 한때 점수 차가 6점 차가 나는 등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임 감독은 "체격적으로는 우리가 절대 이길 수 없다"며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경기를 풀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