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골프

효녀 이일희는 홀로 투어 도는 '독립군'



이일희(25)는 2004년 아시아-태평양 주니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2006년 프로에 입문했다.

나무랄 데 없는 스윙 자세와 샷 실력을 겸비했으나 결정적인 순간 주저앉은 바람에 2008년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2009년 MBC 투어 제2회 롯데마트 오픈 등 국내 투어 대회에서 두 차례 준우승만 차지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한 번도 정상을 차지하지 못했던 그는 갑자기 LPGA 진출을 선언해 화제를 모았다. 2009년 퀄리파잉스쿨에서 20위에 오르며 2010년부터 LPGA 대회에 출전했다.

2012년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오르고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공동 9위를 차지해 존재감을 알렸고, 지난 6일 끝난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탔다.

이일희는 가족 또는 매니지먼트 회사 동료와 투어 대회를 함께 다니는 다른 선수와 달리 홀로 투어 스케줄을 소화하는 '독립군'이다.

자식의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부모의 마음이 더 아플까 봐 어떤 환경에서든 밝고 씩씩하게 행동하려는 속 깊은 효녀이기도 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