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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프로야구 '물벼락 세리머니' 더는 못 참아!

프로야구 '물벼락 세리머니'가 적지 않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LG 트윈스 임찬규가 26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후 수훈선수로 선정된 같은 팀 정의윤이 KBS N 정인영 아나운서와 인터뷰하던 중 이들에게 물을 끼얹은 것과 관련해 KBS N 제작진과 야구팬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KBS N 이효종 스포츠 편성 제작팀장은 다음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KBS N에서는 더는 경기 후 LG선수 인터뷰를 볼 수 없을 것"이라며 "세리머니에도 최소한의 매너와 상황판단 등 최소한의 룰은 필요하다. 물벼락은 선수와 아나운서의 감전 위험으로 인한 안전상의 문제, 시청자의 시청 방해, 방송사고의 위험 등 여러 문제가 있어 중단해 줄 것을 한국야구위원회(KBO)와 LG구단에 수 차례 요구해 왔지만 구단 측의 만류에도 임찬규가 말을 안 듣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임찬규와 주장 이병규 등은 정 아나운서에게 앞으로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구단은 "지난해 임찬규가 과도한 세리머니로 주의를 받았는데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나 KBS 쪽에서 강경하게 나온 것 같다"며 "향후 이 같은 사태가 벌어지지 않도록 만반의 주의를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KBO도 "단장 회의 때 다시 당부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일부 야구팬들은 "선수도 사과했는데 방송사의 대응은 조금 지나치다"며 임찬규를 옹호하고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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