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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경쟁력 3년째 제자리걸음

한국의 경쟁력이 3년째 제자리걸음 하고 있다. 기업 효율성은 되레 곤두박질했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이 30일 발표한 '2013년 국가경쟁력'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분석 대상 60개국 가운데 22위로 2011년 이후 3년째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미국과 스위스는 한 단계씩 상승,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아랍에미리트(UAE)는 2년 연속 순위가 크게 상승하면서 28위에서 8위로 도약했다. 다변화된 경제, 강한 중소기업 등의 특성이 있는 스위스, 스웨덴 등도 높은 국가 경쟁력을 유지했다.

이에 비해 지난해 1위였던 홍콩은 3위로 내려앉았고 대만도 6위에서 11위로 밀려났다. 재정위기를 겪은 스페인이나 포르투갈 등도 순위가 하락했다.

국가경쟁력 순위를 결정하는 주요 4개 부문 순위를 보면 한국의 경제 성과는 지난해 27위에서 20위로, 정부 효율성은 25위에서 20위로, 인프라는 20위에서 19위로 상승했지만 기업 효율성은 25위에서 34위로 9단계나 추락했다.

기업 효율성이 이처럼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것은 2008년의 36위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IMD는 회계감사의 적정성이나 이사회의 경영 감독, 노사관계의 생산성 등 측면에서 한국의 기업 효율성이 악화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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