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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홍명보 감독 한국 온다… 연수 마무리 향후 행보 관심!



차기 축구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꼽히는 홍명보(44) 전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5개월 동안의 러시아 지도자 연수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을 앞두고 있다.

홍명보장학재단 관계자는 30일 "홍 감독이 지도자 연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며 "곧바로 귀국하지 않고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들렀다가 구자철의 결혼 일정에 맞춰 6월 중순께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 감독은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사제의 연을 맺은 거스 히딩크 안지 마하치칼라(러시아) 감독의 도움으로 지난 1월 출국해 안지의 코칭스태프로 생활하면서 지도자 연수를 받아왔다.

최강희 대표팀 감독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일정을 모두 마친 뒤 스스로 물러나겠다고 선언한 상황에서 홍 감독의 귀국은 '차기 사령탑 후보군' 논쟁에 불을 댕길 것으로 예상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