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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서승환 장관 "취득세 감면 추가 연장 없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다음달 종료되는 취득세 감면 혜택에 대해 추가 연장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 장관은 3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취득세 감면은 한시 적용을 전제로 한 '특단의 대책'이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시행하기가 쉽지 않다"면서 연장 추진은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

아울러 4·1대책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다고 평가받는 중대형주택에 대해서도 별다른 대책을 마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다만 서 장관은 "중대형주택을 거래하지 못해 고통받는 하우스푸어에게는 세금을 감면해주는 대신 다음달 발표할 하우스푸어 대책에 포함되는 프리워크아웃제 등을 적극 활용·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