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의 이대호(31)가 맹타를 휘둘러 전날 팀의 완봉패를 설욕했다.
이대호는 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인터리그 홈 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 타점 1개 등 5타수 3안타로 시즌 18번째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이틀 전 시즌 8호 홈런을 날린 후 전날 경기에서 방망이가 침묵했던 그의 시즌 타율은 0.332에서 0.339로 약간 뛰었다. 팀은 7-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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