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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베켄바워 "MJ 독일서 훈장 받는 것 내가 추천"



독일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프란츠 베켄바워(68)가 3일 서울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과 환담하고 독일 정부의 '대십자 공로훈장'을 받는 것을 축하했다.

베켄바워는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 정 명예회장이 국제축구연맹 부회장으로서 협력한 것을 고맙게 생각해 독일 정부에 훈장 수여를 강력하게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스레 두 명예회장의 대화에서는 2006년 독일 월드컵 유치전 당시 기억이 화제가 됐다.

정 명예회장은 "2006년 월드컵 개최지 투표에서 내가 표를 행사해 훈장을 주는 것 아니냐"고 농담을 건넸고, 베켄바워는 "비밀투표라 MJ(정 명예회장)가 어디를 찍었는 알 수 없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베켄바워는 이날 "한국 선수들은 정신력뿐만 아니라 기술적 측면에서 많은 발전을 이뤘다"며 "많은 클럽에서 한국 선수를 원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뛰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가 명예회장을 맡은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분데스리가, DFB포칼을 모두 휩쓰는 '트레블'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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